[더뉴스-훈수정치] '기밀 유출' 고발하자 '정치 개입' 맞고발 / YTN

2019-05-29 10

■ 진행: 노종면 앵커
■ 출연: 박지원 / 민주평화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야 대치 전선에 외교부 기밀 유출 그리고 민주연구원장과 국정원장의 회동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여의도 훈장, 정치9단으로부터 중요 사안에 훈수를 청해 듣는 더훈수정치. 오늘 이 사안으로 얘기 나눠봅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국회 파행 사태,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6월 국회는 법에 규정돼 있죠, 열라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런데 여야 다 공히 이것은 훈시규정이다, 이렇게 해석을 하더군요?

[인터뷰]
물론 국회는 정기국회 이외에는 훈시규정이죠. 그렇지만 지금 현재 자기들이 얘기하는 안보, 민생경제 총체적으로 문제인데 한국당에서 언제까지 국회에서 버릴 수 있겠습니까?

저는 원내지도부들에게 만약 한국당이 계속해서 국회에 들어오지 않으면 단독국회 소집하자, 지금 5.18특별법 개정안에 166명의 의원들이 서명했습니다. 만약 바른미래당에서 일부가 호응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제가 계산해 보니까 151석이 넘어요.

그렇다면 국회를 소집해서, 과반수가 되기 때문에 패스트트랙부터 모든 것을 토론해 나가고 지금 현재 예결위원장의 임기가 어제 부로 끝났습니다.

물론 원구성할 때 한국당이 예결위원장을 갖기로 되어 있지만 우리 스스로가 선출하자. 그래서 추경부터 심의하면 한국당이 들어오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는데 상당히 지금 한국당, 원내지도부에서는 국회로 들어오려고 명분을 찾고 있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이번 주 내로 적당한 합의가 돼서 내주에는 국회가 정상화될 것이다, 이렇게 하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합의가 안 되면 단독국회라도 소집해야 된다 하는 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단독국회는 한국당을 뺀 4당 국회를 말씀하시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왜냐하면 패스트트랙은 이미 4당이 합의했던 것이고 그 자체는 5당이 합의했던 거예요. 한국당이 약속을 안 지킨 거예요.


예결위원장도 4당이 합의해서 뽑고.

[인터뷰]
그렇죠. 만약에 안 된다 하면 국회 이렇게 둘 수는 없잖아요. 국민들이 잘못하면 촛불이 국회로 향합니다.


계속해서 안 들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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